동서발전, 부유식 해상풍력 워크숍 개최
동서발전, 부유식 해상풍력 워크숍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2.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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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 해상풍력 현황 점검 및 미래 먹거리 창출 목적
지역상생 생태계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노력도 이어가
지난 27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개최된 부유식 해상풍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지난 2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부유식풍력(Ocean Winds), 해울이(CIP/COP), 두산에너빌리티 등 해상풍력 개발사들과 울산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워크숍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이영찬 사업부사장을 비롯해 박장호 한국부유식풍력 사업총괄,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해울이 해상풍력 대표이사,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등 30여명이 참석, 지역 사회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부유식 해상풍력의 안정적 추진 ▷지역사회 경제활성화 기여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워크숍 1부에서는 한국부유식풍력, 해울이가 각각 자사의 개발현황 및 지역경제 기여 상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지역상생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과제(동서발전) ▷타 지역 해상풍력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력(녹색에너지연구원)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효과(울산테크노파크) ▷국내 풍력터빈 산업현황 및 국내 공급망 소개(두산에너빌리티) 등을 통해 앞으로의 부유식 해상풍력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후변화와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국제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신재생으로의 에너지전환은 세계적 흐름이자 필수요소"라며 "히 울산은 철강과 조선, 기계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가장 알맞은 조건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가장 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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