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서 우수상 수상
건설기계안전관리원,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서 우수상 수상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2.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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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미세먼지점검단 운영 등 탄소중립 및 녹색사회 선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지난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지자체 및 공공기관,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다. 

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환경검사 무상검측 서비스로 대한민국 녹색사회 견인’을 제출했다.

해당 서비스는 건설기계 23종에서 발생하는 매연가스 배출 관리에 관한 법적기준이 부재함에도 선제적으로 매연검측장비를 개발해 건설기계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검측서비스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실행노력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안전관리원은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을 주제로 ‘2022년도 스마트건설 R&D 공모전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태곤 안전관리원장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안전관리원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은 만큼 국민건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설기계에 대한 매연검측 표준을 마련하는 등 국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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