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KINGS와 원자력·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DL이앤씨, KINGS와 원자력·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3.0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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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부터 인적 교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방안 추진
원자력 분야 기술 경쟁력 통해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목표
(왼쪽부터)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과 유기풍 KINGS 총장이 27일 서울 디타워에서 '원자력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왼쪽부터)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과 유기풍 KINGS 총장이 27일 서울 디타워에서 '원자력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 27일 서울 돈의문 디타워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원자력 산업 및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과 유기풍 KINGS 총장 등이 참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심포지엄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996년 국내 원자력 사업분야를 개시한 이후 한빛, 신고리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 및 총 6호기의 증기발생기 교체공사 등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원자력발전 분야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KINGS는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무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국제대학으로, 현재 총 118명의 학생이 원자력산업학과와 에너지정책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그 동안 33개국 498명의 졸업생을 배출, 정부, 산업계 및 학계 등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당사의 원전 실적과 KINGS와의 협력을 통해 원자력 전문 인력을 양성, 앞으로도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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