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 기부
LH,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 기부
  • 황순호
  • 승인 2023.02.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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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해비타트와 협력한 이재민 주거지원방안도 검토 중
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LH나눔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발표했다.
LH나눔기금은 LH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하는 사회공원 재원으로,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022년 파키스탄 홍수 이재민 후원에도 쓰인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품 및 식료품 구입, 임시 대피소 마련 등 이재민들의 생활안정 및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LH는 국제기구 UN해비타트와 협력, 지진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주거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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