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진행 상황 점검
정운천 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진행 상황 점검
  • 황순호
  • 승인 2023.02.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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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전북도 관계자와 함께 후속조치 이행여부 점검
정운천 국회의원(사진 가운데)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 국장을 만나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운천 국회의원실

정운천 국회의원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날 정운천 의원은 장필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과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 국장으로부터 전북도, 새만금청, 한수원 등의 ▷새만금청의 사업자 미선정 사업(0.3GW) 위탁 문제 ▷비용분담 협의 등의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지난 2018년 정부와 각 지자체, 한수원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2년 4월까지 새만금에 총 2.1GW 규모의 수상태양광을 설치하기로 한 사업으로, 1단계 사업으로 1.2GW를 먼저 조성하기로 계획했음에도 현재까지 착공조차 되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달 12일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 사업 주체들이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갖고, 해당 사업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진단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새만금청에서 미선정 사업의 위탁 시행자를 2월 중 확정하고 사업자 공모 및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한수원에서는 계통연계 공사가 빠른 시간 안에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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