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건축공학도에 건축안전·환경개선 장학금 수여
덕신하우징, 건축공학도에 건축안전·환경개선 장학금 수여
  • 황순호
  • 승인 2023.02.15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개 대학 건축공학 전공학생 120명에 총 2억 5천만원 지원
건축인 자긍심 및 안전의식 고취 통해 건설산업 발전 기여 목표
덕신하우징이 15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개최한 '2023년 덕신 건축안전·환경개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덕신하우징
덕신하우징이 15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개최한 '2023년 덕신 건축안전·환경개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덕신하우징

덕신하우징이 15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2023년 덕신 건축안전·환경개선 장학금'의 수여식을 개최했다.
덕신 건축안전·환경개선 장학금은 대한민국 최초로 건축공학도를 대상으로 한 건축안전 특성화 장학금으로, 장래 건설현장의 주축이 될 건축공학 전공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축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 국내 건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감사의 편지 낭독 ▷우리의 다짐 ▷장학증서 수여 ▷격려사 및 강연 등을 실시, 전국 40개 대학에서 120명을 선발, 총 2억 5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세계 최대의 데크플레이트 생산 시설인 덕신하우징 천안공장을 견학하는 한편 조수정 제주대 건축공학부 학생의 감사의 편지를 통해 "앞으로 훌륭한 건축구조기술사로 거듭나 보다 안전한 건설산업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덕신하우징의 창업주인 무봉(楙奉) 김명환 회장 및 이동진 삼성물산 건설안전연구소 안전컨설팅그룹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이사는 "장차 우리나라 건설사업의 중심이 될 건축공학도와 함께 덕신하우징이 그려갈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덕신하우징은 장학금 및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안전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2023'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 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한 재해 예방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경영방침을 제시, 美 조지아주에 미국 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외사업 확대 및 신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