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민이 체감할 선진 산림정책 수립 위해 뭉치다
산림청, 국민이 체감할 선진 산림정책 수립 위해 뭉치다
  • 황순호
  • 승인 2023.0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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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양일간 2023년 제7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2일간 5차에 걸쳐 산림정책자문 분과위원회 연속회의 이어져
지난 1일과 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제7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에서 기획조정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지난 1일과 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제7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에서 기획조정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2023년 제7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산림청의 기본 정책 및 장·단기 발전계획에 관한 자문을 이행하면서 청내 국별 기능에 따라 ▷기획조정 분과 ▷국제산림협력 분과 ▷산림산업정책 분과 ▷산림복지 분과 ▷산림보호 분과 등 5개의 분과위원회와 1개의 청년특별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제7기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지난해 4월 구성됐으며, 현재 70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분과위별 위원장 및 학계·언론·산업 분야 등 9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정책자문위원회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분과위원회별 소관 국과장, 자문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 주요정책 및 2023년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정책 분야별 논의의 전문성과 심층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5차례에 걸쳐 분과별 위원장을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에는 국제산림협력과 기획조정 분과가, 2일에는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분과가 이어 회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산림청 주요 정책 및 국별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마련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산림청 측은 추후 정책자문위원회 규정 내에서 위원을 추가 위촉해 '매머드'급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내실 있는 자문 성과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올해는 산림 100년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산림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본격 추진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이 만족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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