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 10억원 규모 산학협력 R&D 3월 2일까지 신청
LX공간정보연구원이 산·학·연·관의 공간정보 혁신 R&D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R&D 사업'의 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공간정보 성장지원 R&D(4억원) ▷지역 상생발전 R&D(4억원) ▷중소기업 성과공유 R&D(2억원) 등 3개 분야에서 총 10억원 규모이며, 이 중 공간정보는 전국의 대학·기업·학회, 지역은 전북 지역 내 대학, 중소기업은 공간정보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지난 2021년에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창우 군산대 교수와 강영옥 이화여대 교수가 전주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딥러닝 모델 개발을 제안, 보행로 혼잡도·경사도 등을 분석해 행정 활용 서비스로 제공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월 2일까지 LX공사 홈페이지(www.lx.or.kr) 또는 LX공간정보연구원(www.lxsiri.re.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곽희도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 "공간정보산업의 성장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R&D 지원을 통해 산·학·연·관의 성과물이 경제적‧사회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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