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련 업계 진출 지망하는 청년에 직업체험 기회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이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청장 남성현) 지원 하에 학생 5명과 정원 작가 1명을 한 팀으로 총 25개 팀을 구성해 전국 각지에 정원 25개소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원 관련 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년층에게 유명 정원 작가와 팀을 이루어 정원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단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주 목적이다.
올해에는 ▷춘천 ▷오산 ▷대전 ▷전주 ▷구미 등 5개 권역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이 중 1개소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 학과 (조경, 산림, 원예) 재학생 (휴학생 포함) 및 졸업생,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세 이상 34세 미만인 경우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우대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 18시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접수기간 내 제안서, 패널(A1 사이즈), 관련서류 일체를 작성해 담당자(tjdgmlrndh@koagi.or.kr)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후 참가작들은 팀의 정원 조성 및 관리, 홍보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 1팀(상금 500만원) ▷산림청장상(최우수 예비작가상) 2팀(상금 각 300만원) ▷한수정 이사장상(우수 예비작가상) 3팀(상금 각 1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수정 정원진흥실(044-270-5095, 044-270-5074) 또는 정원드림프로젝트 Q&A 오픈카톡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