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만나는 쾌적한 공기 ‘그린스마트쉼터’
도심서 만나는 쾌적한 공기 ‘그린스마트쉼터’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1.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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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드웰링과 업무 협약
강남구 일대 ‘그린스마트쉼터’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설치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서도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공기 구현
강남구 일대에 조성된 그린스마트쉼터. 사진 제공 = 경동나비엔
강남구 일대에 조성된 그린스마트쉼터. 사진 제공 = 경동나비엔

생활환경가전 기업 경동나비엔이 스마트쉘터 전문 업체 드웰링과 손잡고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으로 도심에 쾌적한 공기를 선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서울시 그린스마트쉼터 운영사인 ‘드웰링’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그린스마트쉼터’ 20개소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공급했다. 

그린스마트쉼터는 버스 승강장에 냉난방 시설과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한 공간으로, 월 유동인구 287만명에 달하는 강남구 일대에 설치됐다. 

경동나비엔과 MOU를 맺은 ‘드웰링’은 스마트쉘터 제조·운영 전문기업으로 유수의 공공기관에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 스마트쉘터 시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각 분야의 선두주자인 두 기업의 협업을 통해 조성된 그린스마트쉼터는 한파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린스마트쉼터에 설치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TAC561.
그린스마트쉼터에 설치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TAC561.

경동나비엔이 그린스마트쉼터에 설치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다.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는 폼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이산화탄소, 라돈 등의 유해물질을 환기를 통해 제거한다. 

특히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고, 전열교환기를 통해 밖으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므로 동절기에는 최대 66.8%, 하절기에는 최대 24.2%까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뛰어난 공기질 관리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서울시 ‘미세먼지 프리존 쉘터’에도 공급된 바 있다.

일반 가정과 상업시설에도 설치 가능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최근 실내 공기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공기청정과 실내환기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차별점 덕분에 실내 공기질 관리의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 

청정환기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의 대세감은 실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작년 10월을 기준으로, 2021년 동기 대비 12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도 B2B는 물론 B2C 대상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경동나비엔이 그린스마트존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웰링 관계자 역시 “강남구 일대에 설치된 그린스마트쉼터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관련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경동나비엔과 같이 우수한 파트너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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