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서 2등급 달성
LX공사,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서 2등급 달성
  • 황순호
  • 승인 2023.01.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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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최초 상호인식 프로그램 도입 등 취약분야 점검 성과
지난해 8월 24일 LX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청렴 라이브 현장. 사진=LX공사
지난해 8월 24일 LX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청렴 라이브 현장.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LX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3등급에 머물렀으나,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에 따라 공공기관 최초로 상호인식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안착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내부 구성원인 공직자가 평가하는 내부 체감도에서 80.5점을 기록, 공직유관단체 동일평가군 57개기관 평균 65.4점보다 15점 이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부 구성원이 반부패 노력을 기울이면 그 효과성을 인지하고 청렴체감도, 더 나아가 종합청렴도까지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다는 것이 LX공사 측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찾아가는 청렴컨설팅과 청렴문화 확산협의체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개선, 보완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로의 혁신은 언제나 사람에 달렸으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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