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協, 연탄으로 이웃사랑 '배달'
건설기술인協, 연탄으로 이웃사랑 '배달'
  • 황순호
  • 승인 2023.0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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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서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윤영구 한국기술인협회장 등 협회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방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방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윤영구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배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사마을은 지난 1960년대 조성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현재 총 세대수 1천여 가구 중 450여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해결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평균 연령도 80대 이상으로 관심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협회는 지난 2021년 겨울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이하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
윤영구 협회장은 "국내외를 둘러싼 경제 악재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며,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겐 더없이 혹독한 겨울"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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