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설 맞아 광역도로 건설현장 점검 실시
행복청, 설 맞아 광역도로 건설현장 점검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3.01.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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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청주2구간 현장서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점검
행복청 관계자와 감리단, 시공사 임직원이 18일 오송~청주2구간 연결도로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이 18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광역도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 참여한 이들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와 오송~청주2구간 연결도로 2개 노선 6.1km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 서행표지, 방호벽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을 보강하고, 인근 주민들이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절토지에는 침하·균열·낙석 등 붕괴요인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 겨울철 도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와 더불어 설 연휴 동안 눈·비 등 갑작스러운 비상상황 발생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감시요원을 배치해 도로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제설장비와 제설재 수급상황도 함께 점검하여 도로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행복청 내 건설현장 하도급 및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사례를 조사, 체불 없는 공정하고 건전한 건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병행했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공사 중인 도로 이용으로 일부 귀성객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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