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안전 실천 위해 노·사·협력기업이 뭉치다
중부발전, 안전 실천 위해 노·사·협력기업이 뭉치다
  • 황순호
  • 승인 2023.01.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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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옥마산에서 '안전 최우선 ONE-KOMIPO 실천' 다짐
자율·상행·전문성 보장되는 '거북이 안전문화' 확대 목표
박영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사진 왼쪽에서 10번째)이 주도한 중부발전 노·사·협력기업 합동 안전다짐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중부발전이 지난 17일 보령시 옥마산에서 노·사·협력기업이 함께하는 안전다짐 행사를 개최, '안전 최우선 ONE-KOMIPO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박영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이 주도해 노동조합 관계자 및 협력기업 직원 및 안전담당자들이 참여, 2023년 무재해 및 무사고 달성을 기원하고 한 해 안전분야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자율 위험성 평가 강화를 통한 현장 유해·위험요소 적극 발굴 및 개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 활성화 ▷작업시 안전보건 조치 이행 철저, 빨리빨리·대충대충 등의 기조 근절 등을 통해 중부발전의 안전문화 혁신운동 슬로건인 '느리지만 안전한 KOMIPO-거북이 안전 운동' 확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중부발전은 2023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발표, ▷노동자의 관심 유도를 통한 참여형 안전문화 구축(자율)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한 협력 및 지원강화(상생)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전문성)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협력기업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율·상생·안전 역량을 강화한 '거북이 안전 운동'을 적극 시행해 안전시스템을 한 단계 진보시키고, 안전경영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삼아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명가(安全名家)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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