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출원으로 건설 협업 툴로 입지 굳혀
건설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아이콘(AICON)이 자사 기술을 활용해 특허 3종을 출원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아이콘이 운영중인 스마트 건설 플랫폼 카스웍스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 ▷건설 관계자 협업 시스템, ▷건설 현장의 영상입력장치를 이용한 공사일보 자동 작성 시스템, ▷건축 도면 상호 연결 및 정보 검색 시스템 특허로 업계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해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던 기술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콘은 건설산업에서 문제로 여겨지는 정보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카스웍스의 입지를 다지고, 현장에서의 쉬운 사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기술 고도화할 뿐만 아니라, 특허 기술 상용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카스웍스는 건축사, 시공사, 감리, 자산운용사 등 건설 현장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참여자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공사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작업보고 ▷공정표 ▷기성/실행관리 등 현업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을 실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건설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올 12월 기준 카스웍스는 전년동기 대비 건설 프로젝트 수는 약 240% 증가, 누적 작업보고 건 수 5만4,000건 등의 눈에 띄는 지표를 확보 중이다.
아이콘 김종민 대표는 “아이콘은 쉽고 편리한 디지털 건축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써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카스웍스는 현장의 건설 데이터를 실시간 영상 기반으로 기록하는 플랫폼으로 글자로는 다 기록할 수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