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계룡장학재단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12.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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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와 오프라인 시상식 진행
총 35개팀, 2,520만원 상당의 상금 수여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지난 20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과 공모전 멘토로 함께한 유현준 교수, 수상자 7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총 35팀이 최종 선발됐고 건축부문 대상 700만원 포함해 총 2,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계룡장학재단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창의적인 주거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주거 공간의 변화’와 ‘새로운 주거 속 공동의 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1-2회차에 이어 올해는 ‘테크놀로지가 바꿔가는 새로운 미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건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9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76개 대학 총 132개팀이 출품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유류고팀’(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류지현 외 1명)은 “시대적 이슈와 변화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었다. 6개월 가까이 함께 해준 팀원에게 감사하며, 예비 건축가로서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가며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가면서 약 3년만에 처음으로 직접 만나 축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치열한 고민을 거듭해 얻은 오늘의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의 총규모는 1만5,000여명 장학금 63억여원에 달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다양한 공익 및 문화사업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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