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 쪽방촌 주민 등 350세대에 김치 각 10kg씩 전달
DL건설이 연말을 맞아 연고지인 인천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 인천 내 쪽방촌 320세대 및 일부 폐지수거노인 30세대에 각각 10kg씩 총 3.5톤의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던 연탄 나눔을 2017년으로 김장김치로 변경한 뒤 매년 이어 오고 있는 행사다.
그 밖에도 같은 날 인천 미추홀구에 라면 210상자를 기탁해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구 내 저소득층에 전달했으며, 17일에는 인천 부평구청에서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에 약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 지역 내 이주여성 자녀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DL건설은 지난 70여년간 쌓은 건설 역량과 실적을 바탕으로 인천의 지역 개발을 이끌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연고지 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 이익을 환원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금의 DL건설이 있을 수 있는 건 그 동안 인천광역시와 인천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지역과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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