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전 선포식 통해 최고의 산재예방 전문기관 도약 다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이 8일 울산 공단 및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노사 대표 등 임직원 및 시민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비전 및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공단 창립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통해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실현함과 동시에 공단이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 발전 기여'라는 미션을 선포, ▷비전 영상 상영 ▷노사 공동 결의문 채택 ▷4대 전략 발표 등을 실시했다.
공단의 4대 전략은 ▷국민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 ▷공정가치 기반의 사회적 책임 강화 ▷지속가능 안전보건 생태계 조성 ▷혁신성장 산재예방 미래가치 선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포식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활용,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등 새로운 경영체계의 실천 의의를 더하기도 했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노사가 함께 인재 중심의 책임경영, 현장 중심의 혁신경영, 고객 중심의 가치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보건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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