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해양영토 지적관리 강화 나선다
LX공사, 해양영토 지적관리 강화 나선다
  • 황순호
  • 승인 2022.12.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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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과 업무협약 체결… 조사·인력 교류·제도 협력키로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지난 6일 LX공사 본사에서 '해양·지적조사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지난 6일 LX공사 본사에서 '해양·지적조사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국립해양조사원이 지난 6일 LX공사 본사에서 해양영토의 효율적인 이용·개발·보전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자 '해양·지적조사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정렬 LX공사 사장 및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 '측량 및 지도제작 상호지원을 위한 협정서'를 토대로 기후변화·조수간만 등으로 변경되는 해안선 실태조사의 고도화와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조사·지적제도를 확립하기로 협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LX공사는 도서지역의 지적조사·연구, 신기술(원격탐사) 도입을, 국립해양조사원은 LX공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해양조사·연구, 기준면 설정 등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정보·인력 교류, 교육 훈련·신기술 협력, 해양조사·지적 연구개발 및 제도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양 기관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조화를 이룬다면 해양영토의 효율적 이용·개발·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양영토 주권 확립이 날로 중요해져 가는 만큼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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