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스마트기술과의 협업 ‘스마트건설교류회’ 성황리 개최
건설과 스마트기술과의 협업 ‘스마트건설교류회’ 성황리 개최
  • 김덕수
  • 승인 2022.12.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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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만찬 ‘스마트건설인의 밤’ 100여명 참석하여 교류 
한국건설신문 주최 ‘제1회 스마트건설 세미나’ 개최

건설업체들의 스마트 관련 니즈 충족과 협력업체와의 스마트 기술 공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스마트건설 교류회가 국내 최초로 창립됐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 황준호 한국건축가협회 스마트융합디자인위원회 위원장(어스빌파트너스(주) 대표)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창립 기념으로 제1회 스마트건설 세미나가 개최됐는데 한국건설신문이 주최하고 LH공사, 스마트+인테리어포럼, 대한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KNX한국협회,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건설업계와 스마트기술업체 등 160여명이 참석, 스마트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창립 총회 및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건설신문 양기방 편집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건설사와 스마트기술업체들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최초의 단체인 스마트건설교류회는 스마트기술의 재무장을 통해 건설업계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며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스마트건설교류회 창립 및 제1회 스마트건설 세미나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한국건설신문 양기방 국장.

황준호 회장은 “스마트건설교류회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국가 대한민국 위상에 어울리는 미래를 주도할 스마트건설 교류의 장으로 성장, 발전할 것이며 향후 세계시민, 한국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갈 휴먼건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축문화, 도시환경의 질적 향상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창립된 스마트건설교류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한국건축가협회 스마트융합디자인위원회와의 스마트 기술 공유, 정부정책 동향 및 정보 교류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 건설산업 및 국민을 위한 건축문화 발전과 국격 향상에 기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치호 대한건축학회 전 회장은 “우리의 건설기술은 아직 스마트하지 않다.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현실화시켜내기 위해 계속해서 앞으로 나가야 한다. 이렇게 개발한 스마트건설기술은 보다 빠른 공기, 저렴한 공사비와 품질 및 안전 확보 등 건축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 앞에 있는 당면의 기술적 요구들과 경제적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치호 회장은 “이를 위해 건설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하나로 융합시켜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스마트기술을 완성하는 미래를 꿈꾸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스마트해지는 길이다. 스마트건설이 주도하는 건설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새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우 스마트+인테리어포럼 의장(삼성전자 부사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을 중심으로 산업 간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건설과 관련된 미래기술은 융합을 통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각 산업이 가진 강점과 경쟁력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로 삼고 나가기를 바란다고”면서 “스마트건설교류회를 중심으로 건설, 가구, 가전, 인테리어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업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밝혔다.
송재호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회장(KT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는 단순 주거에서 스마트라이프로 전환 패러다임이 형성되어 건설업계에서도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어 AI, IoT, 장비 보안 등 지능형 융합을 필두로 한 스마트 건설에 대한 가능성 역시 높아진 상황이다. 스마트건설교류회 창립 과정에서 이미 건설업계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스마트 기술 융복합 적용 및 스마트 공간 리모델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종 산업 간 B2B 협업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필요한 만큼 스마트건설교류회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개최한 후 2부 만찬 ‘스마트건설인의 밤’ 행사에는 100여명의 건설업계와 스마트기술업체들이 참석하여 스마트기술에 대한 이야기꽃을 나누었다.  
이날 한국건설신문은 건설산업의 스마트 기술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한 LH공사 이상영 차장, DL이앤씨 송영록팀장, 롯데건설 성범규 책임연구원에게 제1회 스마트건설기술인상을 수여하였다. 

한국건설신문은 건설산업에 스마트 기술향상에 공헌한 (사진 왼쪽부터) LH공사 이상영 차장, 롯데건설 성범규 책임연구원, DL이앤씨 송영록 팀장에게 제1회 스마트건설기술인상을 수여했다.
한국건설신문은 건설산업에 스마트 기술향상에 공헌한 (사진 왼쪽부터) LH공사 이상영 차장, 롯데건설 성범규 책임연구원, DL이앤씨 송영록 팀장에게 제1회 스마트건설기술인상을 수여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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