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녹색성장 및 해외원조로 '국위선양'
LX공사, 녹색성장 및 해외원조로 '국위선양'
  • 황순호
  • 승인 2022.12.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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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 국제협력 감사패 수상 쾌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지난 1일 서울 포시즌즈호텔에서 열린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이하 KGGTF)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녹색성장 및 해외원조 공헌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기념식에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쥬에젠 보에겔레 세계은행 부총재 등 약 300여명이 참석, KGGTF 성과와 향후 계획 공유, 우수기관 감사패 전달 등이 치러졌다.
앞서 LX공사는 세계은행과 협력해 지난 2015년 튀니지 토지정보시스템 구축기술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세계은행 ICT기반 토지정보화 역량강화사업(2017) ▷세계은행 KGGTF 역량강화 사업(2018) ▷잔지바르 GIS기반 과세시스템 및 SDI 역량강화 컨설팅사업(2018~2020) ▷우즈베키스탄 통합 부동산시스템 구축사업(2019~2022) 등을 실시해 왔다.
특히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토지 국유제에서 사유제로 전환을 앞둔 시점에서, LX공사의 선진 토지정보화 시스템 및 컨설팅이 그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높은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완료된 우즈벡의 부동산등록시스템 구축사업은 중앙아시아 최초 지적과 등기, 토지와 건물이 통합된 부동산등록시스템으로서 우즈벡 정부 및 세계은행 담당자로부터 호평받은 대표적인 사례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앞으로도 세계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K-공간정보 기술의 확산 및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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