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포레온, 12월 1일 견본주택 개관
올림픽파크 포레온, 12월 1일 견본주택 개관
  • 황순호
  • 승인 2022.11.29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공동 건설
공동주택 총 1만2,032세대 중 4,786세대 일반분양
올림픽파크 포레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올림픽파크 포레온 투시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하 컨소시엄)이 서울 강동구 둔촌1동 170-1번지 일원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선보임에 따라 오는 12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발표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46만여㎡ 규모 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로, 2022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중 4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에 참여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총 85개동 총 1만2,032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구성되며 이 중 4,786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량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29㎡A 10세대 ▷39㎡A 1,150세대 ▷49㎡A 901세대 ▷59㎡A 936세대 ▷59㎡B 302세대 ▷59㎡C 149세대 ▷59㎡D 54세대 ▷59㎡E 47세대 ▷84㎡A 209세대 ▷84㎡B 21세대 ▷84㎡C 75세대 ▷84㎡D 188세대 ▷84㎡E 563세대 ▷84㎡F 47세대 ▷84㎡G 19세대 ▷84㎡H 115세대 등이다.

■ 수도권 지하철 5호선·9호선 및 인근 도로망 확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수도권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중앙보훈병원역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와 가까워 차량 이동에도 유리하다.
또 하남IC, 상일IC, 서하남IC 등이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동구를 관통하는 구리~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으로, 국토부는 이를 통해 서울에서 세종까지 평일 기준 약 74분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소시엄 측은 교통망 개선으로 인구 유입 및 기업들의 투자 유치도 한결 수월해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 갖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위례초(예정)·둔촌초(예정) 등이 들어서며, 인근에 동북중·동북고 및 학교들이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반경 1㎞ 내에 한산초·한산중·둔촌중·성내중·둔촌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그 밖에 보성고·창덕여고 및 한국체대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시네마·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월드타워·롯데시네마·가락시장·가든파이브 등 송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중앙보훈병원·강동성심병원 등 대형병원과 둔촌도서관·강동구립 성내도서관 등과도 가깝다.
한편 강동구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약 5㎞ 거리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에 서울 최초에 이케아(IKEA)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덕비즈밸리는 총 23만4,523㎡의 복합 상업·업무공간으로 문화·유통·판매 복합 쇼핑몰, 업무시설 및 R&D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쾌적성도 확보했다. 단지 근처에 있는 144만7,122㎡ 규모의 올림픽공원을 통해 산책로 및 조깅코스는 물론 수영장, 테니스장, 문화·예술시설, 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옆 일자산을 통해 도시자연공원, 허브천문공원 등과 더불어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길동공원·길동자연생태공원·광나루 한강공원·승상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메인투시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올림픽파크 포레온 메인투시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 실용성 높인 특화 설계, 각 단지별 커뮤니티 시설 조성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일부 외관에 '커튼월 룩'을 도입하는 등 단지 외관에도 공을 들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을 확보했으며, 기준층 기준 2.4m(우물형 천장 2.5m)로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천장고를 통해 개방감을 살리는 한편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통해 전망 확보에 주력했다.
면적별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설계(일부타입 제외)와 더불어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세대마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을 제공한다. 드레스룸 역시 옷 냄새 및 습기를 제거하는 별도의 배기 장치를 적용한다.
전용면적 59㎡C타입, 84㎡E타입의 경우 주방에 창문을 설치해 환기 및 통풍이 용이하며, '에칭(etching)' 유리를 활용해 입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자 했다.
단지 중앙부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중앙광장 잔디 마당을 조성, 전체 면적의 약 37%를 차지하는 조경 공간을 활용해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코자 했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4개 단지 지하 2층~지상 1층 및 35층에 마련되며 단지별로 사우나·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연습실/스크린골프연습실·어린이실내놀이터·작은도서관·독서실을 배치했다.
또 1단지 카페테리아, 2단지 실내체육관·수영장·스크린테니스·탁구장, 3단지 35층 스카이 게스트룸 및 스카이 라운지, 4단지 카페테리아·중앙도서관 등 단지마다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했다.
여기에 세대당 1.4대의 주차 대수를 확보, 약 99% 이상을 가로 2.5m, 세로 5.1m 이상의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했다.

■ 견본주택, 선착순 사전 방문예약제 운영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선착순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15일 발표된다. 이후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만2,000여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단지 안에서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상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더블 역세권 입지에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 17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