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건설, BIM 기반 스마트 건설 '준비 완료'
우원건설, BIM 기반 스마트 건설 '준비 완료'
  • 황순호
  • 승인 2022.11.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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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가이던스 장착된 장비군 구축 완료
우원건설 직원이 충북 음성군 소이컨트리클럽 조성사업 공사현장에서 자사의 굴착기에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머신 가이던스를 장착하고 있다. 사진=우원건설

(주)우원건설이 이달 머신 가이던스가 장비군을 모두 구축, 이를 통해 BIM 기반의 스마트 건설 시공 역량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머신 가이던스는 BIM 기반 스마트 건설 시공을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굴착기, 도저 등 현장의 장비를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설계 및 시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고, 장비 오퍼레이터는 머신 가이던스 패널을 통해 도면을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어 측량기사 없이도 정밀한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원건설이 도입한 머신 가이던스는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3D 시스템(iCON iXE3)으로, 우원건설이 시공 중인 충북 음성군 소이컨트리클럽 조성사업 공사현장에 투입된 30톤급 이상 굴착기 4대에 설치됐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및 인프라킷 등 관련 솔루션은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스타트업 스패너(Xpanner)가 제공했다.
채영준 우원건설 대표이사는 "스마트 건설 관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우리나라 토공건설분야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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