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스마트 건설기술’ 향연 펼쳐진다
세계 최고 ‘스마트 건설기술’ 향연 펼쳐진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1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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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대우 등 30대 건설사 참여 ‘뜨거운 반응’
삼성전자 등 스마트기술업체 최첨단 기술력 업체들 한자리 모여
한국건설신문 주최 ‘스마트건설교류회 창립 및 제1회 스마트건설 세미나’ 개최

현대・삼성・대우건설 등 30대 건설사들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기술업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스마트건설교류회’ 창립 및 제1회 스마트건설세미나가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건설업체들의 스마트 관련 니즈 충족과 협력업체와의 스마트 기술 공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스마트건설교류회’가 국내 최초로 창립된다. 또 이를 기념해 제1회 스마트건설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회 스마트건설 세미나는 한국건설신문이 주최하고 LH공사, 스마트+인테리어포럼, 대한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KNX한국협회,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초청강연으로 LH공사가 ‘스마트홈 단지 추진현황 및 연간 발주계획’을, 롯데건설이 ‘롯데건설 주요 스마트건설기술 개발현황’을, DL이앤씨가 ‘DL이앤씨 주요 스마트건설기술 개발현황’을 발표한다. 

주제발표로는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이 ‘스마트홈·스마트인테러어 발전사’를, 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홈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스피폭스가 ‘파파야시스템 난방비 절감 및 탄소 감축’을, 아이콘이 ‘공사용 안전 플랫폼·공기절감 및 비용절감 효과’를 발표한다.

스마트건설교류회 세미나에 참석하는 DL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기술이 그동안 비공개 기술이었으며, 매우 특화된 기술이었기에 다른 건설사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었다”면서 “최근 스마트기술이 많은 분야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진화하면서 다른 건설사들과의 교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스마트건설교류회 창립 및 세미나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10대 대형사의 경우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DL이앤씨・롯데건설・SK에코엔지니어링 등 기술연구소, 스마트기술센터, 스마트컨스럭션팀, 이노베이션팀 등 다양한 부서의 박사급 최고급 인력과 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견건설사들도 3~4명씩 구매팀, 외주팀, 주택기술팀, 토목기술팀, ENG기획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도 참여한다. 

중견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대형사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기술연구소 및 스마트기술센터를 설립해 스마트한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번 기회에 대형건설사들이 어떠한 분야에 투자하고 어느 정도의 스마트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벤치마킹하기 위해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지어 연말 2023년도 사업계획 등으로 현업부서가 참석하지 못하는 A건설사의 경우 홍보팀이 참석하기도 한다.

본지는 스마트건설교류회 창립 및 기념세미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년여간 준비해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고 원로 서치호 대한건축학회 前 회장,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스마트기술업체 대표로 스마트인테리어포럼 박찬우 의장(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축사를, 송재호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회장(KT 부사장) 등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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