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프랑스와의 협력관계 '굳히기'
LX공사, 프랑스와의 협력관계 '굳히기'
  • 황순호
  • 승인 2022.1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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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국립지리원(IGN FI)과 업무협약 체결, 해외사업 공동개발 나서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크리스토퍼 데케이네 IGN FI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IGN FI 본사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크리스토퍼 데케이네 IGN FI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IGN FI 본사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프랑스 국립지리원(IGN FI)이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IGN FI 본사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해외사업 공동 개발·수행을 통해 세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토지 행정의 현대화 등 기술 협력 강화 ▷해외사업 협력 모델 개발 ▷공간정보사업 공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LX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해외사업 중 지적 혁신 사례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K-공간정보사업을 소개했으며, IGN FI는 프랑스어가 쓰이는 아프리카 대륙과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에 진출해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IGN FI는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기술력 및 LX공사의 해외사업 경험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공간정보를 활용한 입체적 도시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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