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아주대, 리모델링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삼성물산-아주대, 리모델링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2.11.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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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구조설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왼쪽부터) 최영우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 부사장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이 22일 열린 리모델링 기술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아주대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물산 본사에서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영우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 부사장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과 아주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도입하기로 협의했다.
리모델링은 설계단계부터 기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골조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부산물을 최소화하는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양측은 리모델링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구조 안정성 강화, 골조 해체량 최소화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4건의 주택 리모델링 사업 준공실적과 시공 기술을, 아주대는 리모델링 관련 국책 과제를 다수 수행한 경험을 통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최영우 삼성물산 부사장은 "국내 노후아파트 증가로 리모델링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이 확보되는 차별화된 리모델링 기술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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