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 이하 공단)이 공단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기량을 갖춘 상임이사(물재생운영본부장)를 공개채용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물재생운영본부장은 공단 서남센터 및 탄천센터의 물재생시설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며, 대내외 교류 및 관계증진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선임 후 3년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 1항 및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정관 제12조에 해당하지 않으며, 기업경영 및 물재생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근무경력 등 일정 자격 또는 능력을 갖춘 자여야 한다.
공개채용 공고 기간은 오는 12월 7일까지로, 채용에 응모하려는 자는 23일부터 12월 7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officer@swr.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하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2배수 이상의 임원 후보자를 공단 이사장에게 추천한다.
특히 공단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주택 소유 ▷불법재산증식 ▷범죄경력 ▷위장전입 ▷세금체납 ▷병역기피 등 6대 항목에 대한 도덕‧윤리성 검증을 실시하며, 이를 통과한 적격자 중에서 공단 이사장이 합격자를 최종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swr.or.kr) 또는 서울시 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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