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 전략 주제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가 오는 12월 5일 '2022 숲으로 도시혁명'을 서울 성수동 심오피스54 메인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본래 지난달 31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가 다시 개최일자를 지정된 것으로, 유한킴벌리의 후원 하에 행정기관 담당자, 도시숲 관련 NPO 관계자,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및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그린비전 2040을 제안하다 : 도시공원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 전략'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대응하는 공원녹지전략 '서울그린비전 2040'을 제안할 계획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한국조경학회가 진행하는 '노후 생활권 공원 재생모델 사업개발 연구'의 결과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연구 결과보고서는 심포지엄 이후 12월 중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발제로는 ▷뉴노멀 시대의 공원(조경진 한국조경학회장)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한 도시숲 사업 임팩트(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 ▷글로벌 그린정책 동향과 서울그린비전 2040(서영애 이수 기술사사무소장) ▷지속가능한 실천 과제와 전략(심주영 퍼블릭어라운드 대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이후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을 좌장으로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윤서연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 부연구위원 ▷이윤주 (재)숲과나눔,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 등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