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사업 혁신방안 논의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한국석유관리원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석유협회, 석유유통협회, 주유소협히, 정유 4사 등과 함께 제1차 주유소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 전환 시대에 석유 유통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주유소 사업의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포럼에서는 ▷주유소 일반현황 및 매출량을 반영한 성장단계 분석 ▷주유소 경영현황 분석 및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등 사업 다각화 방안이라는 2개의 주제발표 이후 현안 사항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주유소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만들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현실화하는 등 성과 창출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는 것이 석유관리원 측의 설명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에 주유소혁신 포럼을 통한 사업 다각화 등 석유유통 업계의 혁신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