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회, 2002년 운영진 취임식 가져
건설회사자재직협의회(이하 건자회)가 지난 20일 송년의 밤을 맞아 신임 건자회장인 벽산건설의 최선홍 과장의 취임식과 내년도 분과별 운영진을 선정했다.이날 선정된 임원진은 부회장-안귀남(금호산업), 총무-심영진(코오롱건설), 감사-신성우(삼부토건)/유경훈(두산건설) 등이며 분과위원장으로는 철강재분과위원장 최 진(롯데건설), 콘크리트분과위원장정영이(동부건설), 운영분과위원장 양재식(한진중공업) 등이 선출됐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건자회칙 개정안 상정, 전임임원 감사패 수여, 익년도 사업계획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새로 취임한 벽산건설 최선홍 과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건자회를 보다 체계적/조직적으로 활성화시키며 내/외부적으로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받는 건자회로 운영할 것"이라며 내년도 전자회 운영방침에 대해 밝혔다.
또 그는 "건설공사에서 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자재 가격면에서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산업체와 건설사간에 서로 도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정연 기자 cat@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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