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직무대행 송문현, 이하 공제회)가 건설기능인 및 건설산업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건설기능인 사진·영상 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매년 공제회가 주최하는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 사진·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이에 심사위원회가 총 400여점의 출품작 중 건설노동자 부문 6점과 일반부문 10점을 최종 선정, 건설노동자 부문에서는 김희재씨의 '한여름의 단짝'이, 일반 무문에서는 박창현씨의 '건반 위에서 춤추다'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오는 10일까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메트로미술관에서, 22일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포스트타워에서 두 차례 오프라인 전시회를 가지며, 공제회 홈페이지(www.cw.or.kr) 또는 하나로 서비스(www.cw.or.kr/hanaro)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황순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