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대회 '2022 마콤 어워드(2022 MarCom Awards)'에서 '통합 마케팅' 및 '협업' 2개 부문에서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마콤 어워드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협회(AMCP)가 세계 주요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광고, 홍보, 프로모션 등의 작품들을 평가해 그 우수성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상으로, 매년 전세계에서 약 6,500여개의 인쇄 및 디지털 응모작이 모여드는 등 그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에피소드는 공간, 서비스, 커뮤니티 등의 3가지 가치를 고객에게 최적의 방식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으며 가장 뛰어난 출품작에게 수여되는 '플래티넘 상'에 선정됐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투어 ▷입주자 인터뷰 및 인플루언서 리뷰 등 간접 경험 콘텐츠 제공 ▷에피소드의 공간 및 커뮤니티를 경험해볼 수 있는 '에피소드 프롤로그 1박 체험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에피소드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업 부문에서는 ▷이케아(IKEA)와 협업한 복도 공유화 층 구축 및 '새삶스럽게' 브랜드 캠페인 팝업 전시 ▷무인양품(MUJI)과 신촌 및 마포구 일대의 소규모 상점 16곳이 함께 참여한 '연결되는 시장' 캠페인 협업 전개 등 세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 등이 호평받았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2022 마콤 어워드 수상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에피소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에피소드의 핵심 가치를 보다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