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효성重과 무탄소 수소전원 공동개발 나선다
동서발전, 효성重과 무탄소 수소전원 공동개발 나선다
  • 황순호
  • 승인 2022.10.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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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수소엔진 접목 분산전원 개발 목적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부사장 및 이만섭 효성重 기전PU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효성重 본사에서 열린 '수소엔진발전 실증 및 사업개발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효성중공업과 21일 서울 마포구 효성중공업 본사에서 '수소엔진발전 실증 및 사업개발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부사장과 이만섭 효성重 기전PU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 청정연료기반 재생에너지 연계 무탄소 분산전원의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에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재생에너지와 수소엔진 접목을 통한 무탄소 전원개발 ▷개발 모델 활용을 통한 정책대응 및 신시장 개척 ▷수소 산업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연한 발전 특성과 경제성을 갖춘 청정수소를 이용한 수소엔진발전을 신규전원 개발로 정부의 수소발전제도에 대응하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로 구성된 분산전원 시스템 개발에 함께 나선다는 것이 동서발전 측의 설명이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발전 분야에서의 수소 활용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적극 협력,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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