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감사기구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LX공사는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 광주전남지역 빛가람감사협의회와 함께 오는 27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자체 감사기구 도약을 위한 감사인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감사원, 국토부, 한국감사협회, 공공감사협회 등이 참여,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LX공사의 상호인식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사전 예방적 e음감사, 한국전력공사의 감사 우수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김형철 연세대 교수의 '철학에서 배우는 소통의 지혜' 특별강연 등을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 통제 강화와 지속 가능한 조직 문화 혁신을 달성할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고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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