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본인-아들까지 국내 첫 '3代 기술사' 타이틀 보유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가 박용호 감사가 지난 13일 열린 중앙대 총동문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2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용호 감사는 중앙대 건축학부를 졸업,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간삼건축)에서 LG아트센터, 중앙대 광명병원, 갤러리아 광교 등의 PM, 현대백화점 대구점, 센텀사이언스파크 CM 등을 수행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국무총리 표창, 202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월 25일 열린 제34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감사로 선출돼 현재 업무를 수행 중이며, 간삼건축 CM부문 상임고문을 겸임하고 있다.
특히 선친 故 박규성씨에 이어 아들 박영진씨까지 3대가 기술사 자격을 취득, '국내 최초 3代 기술사' 가문이라는 이력을 소유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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