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제15회 한중일 석유기술회 개최
석유관리원, 제15회 한중일 석유기술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2.10.19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시대 맞아 석유업계 대응방안 모색
석유관리원이 개최한 제15회 한중일 석유기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석유관리원
석유관리원이 개최한 제15회 한중일 석유기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석유관리원

석유관리원이 지난 18일 중국 석유학회(CPS), 일본 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와 함께 '제15회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석유기술회는 동북아 중심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최신 석유 기술정보와 인적 교류, 상호협력 등 석유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년 각국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올해 기술회에서는 각국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대응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석회석 회분을 이용한 CO2 저감 기술 ▷탄소중립성에 대한 일본석유협회의 정책 방향 연구 ▷중국 석유화학기업의 CO2 포집기술 산업 적용 등 총 9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등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변화에 맞춰 한·중·일 석유업계가 함께 새로운 석유시장의 미래가치를 발굴하고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석유관리원 측은 오는 11월 말 한-중남미 공동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