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부동산박람회 '집코노미'서 개발사업 홍보
새만금청, 부동산박람회 '집코노미'서 개발사업 홍보
  • 황순호
  • 승인 2022.10.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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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도시 및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추진계획 소개
새만금청이 발표한 새만금 개발사업 개요도. 자료=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 새만금 개발사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외 건축,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부동산 박람회로,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 및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에 새만금청과 개발공사는 행사장 내 홍보 전시관을 운영, 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투자자와 방문객에게 새만금 사업의 진행상황과 다양한 투자정보를 소개했다.
특히 새만금 개발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1:1 맞춤형 투자 상담 및 새만금 사진 전시회를 통해 기업 및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친수·친환경·스마트기술이 어우러진 새만금의 첫 도시이자,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족형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를 지정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절감 신기술을 적용해 저탄소-고효율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새만금청 측의 설명이다.
김진후 새만금청 계획총괄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의 차별화된 사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으며, 김옥청 새만금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짚어보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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