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11대 서울시의회 슬로건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선정
[서울시의회] 제11대 서울시의회 슬로건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선정
  • 황순호
  • 승인 2022.10.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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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삶의 현장 속으로 발 벗고 찾아가겠다는 의지 담겨
전·후반기 구분 없이 4년간 시의회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
제11대 서울시의회 슬로건으로 선정된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슬로건 예시사진.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제11대 서울시의회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의회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 오직 시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시의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실시, 총 1,214건의 응모작에 대해 기본요건→전문가 의견→내부심의 등 3단계의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공모전문업체가 기본요건을 심사해 100건을 선별했으며, 이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가 다시 심사해 6건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의회 내부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나 최종 당선작을 뽑지 못하고, 내부 추천 및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 공모작 중에서는 우수작 3편과 장려작 3편을 선정, 우수작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과 상금 50만원, 장려작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과 상금 30만원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그 동안 전·후반기로 2년씩 나누어 슬로건을 제작하던 것과 달리, 보다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새 슬로건을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각종 홍보영상과 간행물, 공문서, 명함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서울시의장은 "서울시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이 지어주신 슬로건 하나하나를 제언 삼아 제11대 시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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