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경 의원, 모아타운 관리계획 및 모아주택사업 시행계획 토론회 열어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 모아타운 관리계획 및 모아주택사업 시행계획 토론회 열어
  • 황순호
  • 승인 2022.10.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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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소외됐던 강서지역 주거환경 개선 위해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모아타운 관리계획 및 모아주택사업 시행계획 토론회'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경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의회에서 '모아타운 관리계획 및 모아주택사업 시행계획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의 '첫 삽'을 뜬 강북구 번동의 사례를 바탕으로, 강서구 화곡동 일대의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현재 강서구는 신·구축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에 지난달 열린 모아타운 추가 공모에 2개소를 추가 응시하는 등 모아타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정훈 예지학 이사는 번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과정에 대해 발제, 참석자들에게 모아타운에 대해 설명하며 해당 관리계획이 주민 편의 도모를 위해 세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석 SH 모아주택사업부장은 '모아주택 관리계획 이후, 지원사항'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개 및 SH의 지원 사항과 더불어 ▷조합설립인가지원 ▷사업진행 절차별 행정지원 ▷임시거주시설 이주계획 수립 ▷건설공사 사업관리 업무대행 ▷사업비 및 수입금 자금관리 등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집중토론에서는 김경 의원을 좌장으로 발제자들과 더불어 ▷김지호 서울시 주택정책실 팀장 ▷김진만 대한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김학수 월드건설산업 상무이사 등이 참석, 모아주택사업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 의원은 "번동의 모아주택 시범사업 관리계획에서 연도형 배치와 가로 및 수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계획에 따른 창의적 건축물이 인상적이었다"며 "건축특례제도, 특별계획구역, 건축협정제도를 적극 활용해 그 동안 소외돼 왔던 강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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