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권하는 사회] 대한건축학회, 'ARCHITECTS INSIGHT' 신간 발간
[책 권하는 사회] 대한건축학회, 'ARCHITECTS INSIGHT' 신간 발간
  • 황순호
  • 승인 2022.10.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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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복지문화센터, 대전대 하모니홀편 등 2편
'하나의 건축물, 다양한 시선' 주제

◇ 발행 : 대한건축학회
◇ 출판 및 제작 : 공간예술사
◇ 저자 : 주저자 - 장운규(건축가 그룹 운생동 대표), 공동저자(교수, 가나다순) - 김란수(명지대), 김진욱(서울과기대), 박 열(광운대), 박종기(순천향대), 유용현(울산대), 이재훈(단국대), 이준석(명지대), 정재용(홍익대), 주 범(건국대)
◇ 총 페이지수 : 61페이지(성동 문화복지센터), 59페이지(대전대 하모니홀)
◇ ISBN : 978-89-7799-120-0(성동 문화복지센터), 978-89-7799-116-3(대전대 하모니홀)
◇ 발행 : 2022년 9월 5일 발행
◇ 가격 : 각 16,000원
◇ 판형 : A4(215*270)

대한건축학회(학회장 최창식)가 'ARCHITECTS INSIGHT'의 신간 '성동 복지문화센터', '대전대학교 하모니홀' 등 2편을 발간했다.
이번 신간은 '하나의 건축물, 다양한 시선'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수 건축물과 건축가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건축적 사고와 건축 전문가들의 비평을 통해 건축가의 건축 철학, 건축계획의 전문성, 건축설계 디자인의 우수함 등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동 복지문화센터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공장지대 내 대지 1,714.57㎡에 있으며, 지난 2013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단순히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를 세우는 일차원적 접근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이 얽매여 있는 도시의 특성, 도시의 구조 및 프로그램을 재해석해 보다 다차원적인 건축적 접근을 꾀했다.
대전대 하모니홀은 대전대 캠퍼스 내 부지 15,72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지난 2018년 제41회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지 서측에 접해 있는 '걷고 싶은 거리' 및 기존 강의동과의 조화와 더불어 산지라는 대지 지형 특성상 주어진 대지 면적에 비해 요구되는 높은 밀도가 주 관건이었으며, 대지의 형상과 지형을 고려한 평행사변형의 외부공간을 중심으로 산세를 따라 계단식 단면의 테라스 중정형 10층 단일 건축물을 건립했다.
주저자인 장운규 운생동 대표를 비롯한 저자들은 "앞으로도 우수한 건축물들을 계속 발굴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건축 프로세스의 해석과 함께 건축가의 역량과 의도를 대중에게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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