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 이제 일상이 되다
녹색건축, 이제 일상이 되다
  • 황순호
  • 승인 2022.10.1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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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서울 코엑스서 '2022 녹색건축한마당' 개최
국내외 기술·정책 교류 및 국민적 공감대 확산 제고 목적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주관하는 '제12회 2022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이제 일상이 되다(Build Green, Live Green)'를 주제로 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모여 탄소중립·그린리모델링 관련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막식은 13일 10시 김병석 건설연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의 환영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영상),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의 축사 이후 녹색건축 유공자,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우수작들의 국토부 장관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녹색건축의 미래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한 제리 유델슨(Jerry Yudelson) 前 美 그린빌딩협의회장의 기조연설, '기후대응에 대한 국제동향과 우리 기업들의 대응'을 주제로 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탄소 감축효과가 큰 목재건축의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국토부, 행복청, 산림청, 서울시 4개 기관 간 업무협약, '그린리모델링 융합 얼라이언스', '제로에너지건축 인사이트 포럼', 녹색건축인증(G-SEED) 도입 20주년 기념 성과공유회, 녹색건축 인증기준 개편 관련 공청회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전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관련 정책과 기술,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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