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분과위원 공개모집
철도공단,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분과위원 공개모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10.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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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투명한 설계심의 위해 내・외부위원 150명 이내 위촉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설계시공일괄 입찰(턴키), 기술제안 입찰 등 고난이도 대형공사에 적용되는 기술형입찰 공사의 설계심의를 수행할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철도계획・토목시공・토목구조・토질기초・건축・기계 등이며 150명 이내의 내·외부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이번달 18일 14시까지 이메일(trust@kr.or.kr) 또는 전자문서를 통해 제출 가능하며 신청인의 자격・경력・법적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1월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임기가 종료된 제8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평택~오송 2복선화’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같은 굵직한 기술형입찰 공사의 적격자를 선정한 바 있다. 

새로 위촉될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GTX-B’ ‘대구산업선’ 등 올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기술형입찰 공사를 평가하게 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설계심의분과위원 구성은 기술형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심의위원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 최상의 설계 경쟁력을 갖춘 건설사들이 수주에 성공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선진 입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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