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에 주거형 오피스텔 대장주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 중
현대건설, 대전에 주거형 오피스텔 대장주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 중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2.09.29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 473실 규모
방산혁신클러스터,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개발호재 기대돼
힐스테이트 유성 투시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투시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 중이다.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유성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에 총 437실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

지난 15일 대전시, 대전시 서구, 방위사업청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부서를 대전으로 이전하고,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는 유성구 안산동 및 외삼동 일원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클러스터 조성에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에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의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통과하기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대전시와 LH가 장대동 일대에 7만3,000㎡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토지보상을 진행해 내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산단 내에 첨단센서 특화단지를 구축해 센서와 관련한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힐스테이트 유성이 두 조성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의 주거 배후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힐스테이트' 브랜드 특화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유성에는 힐스테이트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호실을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평면 구조 역시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

84㎡A의 경우 4Bay 구조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2개의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으며, 84㎡F는 84㎡FA와 더불어 알파룸을 추가로 설계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외에도 대다수 평면을 3~4Bay 3룸 구조로 설계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으며, 특히 기준층 층고 2.5m(우물천장 2.6m)인 4층, 5층과 2.7m인 26층은 높은 층고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자 했다.

여기에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마감재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4대), 현관 중문 3연동 슬라이딩 도어, 3구 하이라이트 쿡탑, 드레스룸, 신발장 등이 전 호실에 기본으로 제공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또 힐스테이트 특화 IoT 서비스 하이오티(Hi-oT)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유상옵션인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를 신청하면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거나 차량 내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등 생활 반경을 확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망권과 입주민 편의를 살리고자 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했으며,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 센터 등의 실내 운동시설과 실내 놀이터 ‘H아이숲’,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

■ 입주민 대상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먼저 입주 시기에 맞춰 공간 살균을 포함한 입주 청소 서비스, 한식·양식·일식·중식 등 조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그 밖에도 정기적으로 주방, 화장실 등 세대 내부를 청소하는 하우스 키핑 서비스, 수거 및 배송까지 포함한 세탁·수선 서비스, 세대에 직접 방문하는 아이돌봄·맞춤교육 서비스, 가구 구독 서비스, 방문 세차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주체는 앞으로 입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위탁 운영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

힐스테이트 유성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및 계약금 5% 무이자 대출과 더불어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을 통해 입주시까지의 투자 부담을 줄였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로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60%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유성운 다양한 개발호재를 통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화설계 및 컨시어지 서비스, 수요자들에 대한 금융혜택 등을 통해 입주자들을 끌어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