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사 조직장 혁신 워크숍 개최
한수원, 전사 조직장 혁신 워크숍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2.09.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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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이행 및 미래 전략 수립 목적
지난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수원 전사 조직장 혁신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본사 및 사업소 간부 50여명과 함께 '전사 조직장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국정과제 이행과 더불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조홍종 단국대 교수,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이 최근 경제 및 경영계의 흐름과 국내외 에너지정책 및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에너지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내 원전사업 ▷수력․재생․수소사업 ▷해외 원전사업 ▷SMR ▷원전 생태계 ▷조직문화 및 내부역량 등 6개 분과의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원전 생태계 분과에서는 경영난에 빠진 협력사들을 돕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 건설・운영・수출・해체・SMR 등 원전산업 전주기에 걸친 폭넓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조속히 구체화해 발표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은 한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한수원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지금은 '더욱 안전하고 자긍심 넘치는 한수원'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및 청정에너지 발전을 주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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