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침수피해 예방 위해 머리 맞댄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침수피해 예방 위해 머리 맞댄다
  • 황순호
  • 승인 2022.09.27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 치수방재성능 개선 및 수해대책 과제 도출 목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10일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목표로 6개 침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심도 빗물터널을 건설하는 데 10년간 1조 5천억원을 투입하고, 하수관거 개선, 빗물펌프장 및 하천 정비 등 각 지역의 풍수해 예방 사업에도 1조 5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먼저 ▷대심도 배수터널의 효과적인 구축방안(권현한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도시홍수 피해 최소화 연구(송영갑 서울기술연구원 도시인프라연구실장) ▷도심지 빗물관리의 현재와 미래(권경호 (주)스톰워터 대표)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어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김형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 ▷이상호 부경대 토목공학과 교수 ▷노진수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이형 공주대 사회환경과학과 교수 ▷손경철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침수에방 사업들을 추진하기에 앞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한편, 사업 추진 시 사회적, 경제적 비용과 수해 방지의 효과 사이에 어떻게 균형을 맞춰 추진할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 전문가의 검토를 거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