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7일까지 국내·외 정원사, 시민 등 참여
오는 30일까지 시민 참여자 모집
오는 30일까지 시민 참여자 모집
울산광역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의 식재작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자연주의정원은 피트 아우돌프가 디자인했으며, 면적 18,000㎡ 규모의 부지에 현재 산책로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한 상태다.
식재 작업에는 이번 계획의 설계를 담당하는 바트 후스(Bart Hoes), 정원들의 시공 과정 책임자인 톰 드 비터(Tom de Witte), 로라 에카세티아(Laura Ekasetya) 등 해외 유명 정원사 6명과 더불어 국내 정원사 1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시민정원사 360명과 일반 시민 300명의 신청을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울산시와 국가정원 홈페이지(www.ulsan.go.kr/s/garden) 등에서 안내하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s://naver.me/x220ipq3)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자연주의정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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