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4회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남동발전, 제4회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2.09.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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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시사점 및 탄소중립 추진전략 마련 위한 역량 결집
22일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남동발전 제4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에서 박종배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들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이 22일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제4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동서발전 임직원 및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 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과 탄소중립을 대비한 발전 기술을 주제로 했다.
먼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위원장이기도 한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과 남동발전에 대한 시사점'에 대해 발제했으며, 이어 가스터빈 분야의 전문가인 조형희 연세대 교수가 '탄소중립을 대비한 발전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종배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여러 전문가와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과 동시에 남동발전의 탄소중립 실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에는 남동발전의 시민참여혁신단과 ESG 리더스&팬클럽 20여명이 참석,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가능성, 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토론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반영,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전략들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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