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 박람회’ 최초의 KOTRA 한국관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 박람회’ 최초의 KOTRA 한국관
  • 김덕수
  • 승인 2022.09.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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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페어 ‘단체관 성과 향상 솔루션’ 도입

-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 박람회 2022 추계, 9월 8~12일 개최
- 2,296개 기업 참가, 58,688명 방문
- 마이페어, 10개사 규모 KOTRA 한국관 모집 운영
- 마이페어 단체관 솔루션으로 사업 참여기업 편의성 향상

지난 8일 개최된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 박람회’ 최초의 KOTRA 한국관 런칭에 마이페어의 ‘단체관 성과 향상 솔루션’을 도입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de 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되어 66개 국가에서 2,269개 기업이 참가하고, 147개 국가에서 58,688명이 방문했다. 

 

 

KOTRA 한국관에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인 ▲아니 ▲아날로기즘 ▲오두제 ▲이월의산 ▲샤픈고트 ▲샤이닝마블 ▲만델링커피 ▲퓨처라이팅 ▲저스트크리에이션 ▲코스틱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첫 참가임에도 바이어와 총 293건 상담을 성사하고 약 4백2십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계약추진액 약 1백6십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이페어의 ‘단체관 성과 향상 솔루션’은 한국관 운영 및 사업 참여기업의 준비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단체관 운영 시스템’과 박람회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한 ‘성과 분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사업 참여기업은 박람회 참가 목표에 맞는 체크리스트를 제공받아 체계적이고 간편하게 부스 준비를 진행할 수 있다. 

동시에 단체관 관리자는 사업 참여기업의 준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참가 성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앞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부산경제진흥원 등이 ‘단체관 성과 향상 솔루션’을 이용하여 단체관을 운영했는데, 이번 KOTRA 한국관에는 이 솔루션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KOTRA 한국관 참가기업의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해 KOTRA 무역관을 이용할 때 해외 박람회에 전문성있는 마이페어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단체관 이용에 마이페어와 같은 전문기업의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메종오브제 한국관의 KOTRA 담당자는 “메종오브제에 KOTRA 한국관은 처음인데, 마이페어의 사업 참여기업 유치와 부스위치 조정 노력으로 성황리에 참가했다”며 “특히 마이페어의 단체관 온라인 시스템으로 사업 참여기업의 준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한국관 참가 성과에서 만족한 기업들이 다음에는 개별 부스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박람회를 활용하고 싶어해 보람있었다”고 말하며 “한국관은 보통 해외 박람회 초보 기업들이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노하우를 적용한 많은 지원이 필요한 것을 절감했다”며 “한국관을 이용하는 우리 수출 유망 기업들이 박람회에서 목표로 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단체관 성과 솔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 소개

프랑스 파리 메종 오브제는 1980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이다.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데, 올해는 파리 노르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3월과 9월에 개최된다.

상반기는 3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되었고, 하반기는 9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 박람회는 기업 부스 전시관 외에 메종 오브제 아카데미, 메종 오브제 앤 모어(MOM), 올해의 디자이너 어워드(Designer of the year)와 신진 디자이너 어워드(Rising Talents Awards)를 운영한다.

더불어 ‘In the City’는 도시 곳곳에 65개의 쇼룸과 스팟을 설치하여 파리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는 메종오브제의 또 다른 포인트이다. 가을에는 파리 디자인 위크와 동시 개최하여. 조명, 가구, 인테리어, 음식, 호텔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전시 품목은 생활용품, 패브릭, 향수, 주방용품, 디자인 제품, 공예품 등이다. 전시장을 메종관과 오브제관으로 구별하고 전시 품목을 나눈다. 메종관은 디자인성을 주제로 한 기업 부스들이 배치되며, 오브제관은 각종 제품 카테고리의 기업들로 구성되는 구역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 오프라인 박람회는 취소된바 있다. 이 때 2016년에 오픈한 온라인 플랫폼인 MOM(Masion & Objet & More)이 적극 활용되기도 했다.

올해 9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이 행사에는 66개 국가에서 2,296개 기업이 참가하고 147개 국가에서 58,688명이 방문하며 예년 수준을 회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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