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위험성평가 AI’ 개발로 선제적 안전관리 구축
롯데건설, ‘위험성평가 AI’ 개발로 선제적 안전관리 구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9.21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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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분석하여 고위험 사업장 집중관리 및 지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작업별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맞춤 추천
롯데건설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가운데)과 롯데정보통신 이원종 스마트리테일 부문장(왼쪽),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오른쪽)
롯데건설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가운데)과 롯데정보통신 이원종 스마트리테일 부문장(왼쪽),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오른쪽)가 ‘위험성평가 AI’ 오픈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을 가동해 한 단계 수준 높은 AI 기반 안전관리를 시작했다.

위험성평가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모든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대책을 선정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기존 위험성평가는 종사자 경험에 의존해 주관적으로 작성되어 위험요인이 누락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반면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선제적 안전관리 프로그램인 ‘위험성평가 AI’는 해당 건설 현장에서 발굴하지 못한 위험요인을 추가적으로 도출할 뿐만 아니라 작업별 맞춤 추천을 실시한다.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은 롯데건설 안전관리 직원 및 파트너사 직원이 현장별로 작업내용, 위험요인 등을 등록하게 되면 데이터 취합 및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모든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분석 ▷KRAS(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 및 롯데건설 작업 표준 매뉴얼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작업별 맞춤 위험성평가 추천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골라내는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과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한 위험성평가 오류 탐색 및 적정성 검토 등이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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