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표준 개발 위해 바이오가스 업계 애로사항 수렴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16일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석유의 대체연료 분야의 국가표준 개발을 위한 '바이오가스 분야 기술 세미나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가스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바이오가스 제조기술, 품질, 연구, 활용사례 및 표준개발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및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바이오가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 안정적인 품질관리와 생산 시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표준의 개발·보급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이용 가능한 바이오가스 분야의 활성화와 이와 관련된 국가표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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